2013년 9월 18일 수요일

구글의 데이터 센터 위치

구글의 데이터센터입니다. 구글은 자신들의 서비스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게 하기 위해서 전세계 13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많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무튼 구글의 공식 자료는 13개 데이터 센터군요.

주로 북미 대륙에 많고 (6개), 남미 한 개, 유럽 세 개, 아시아도 세개 이군요. 한국에도 건설을 했다면 구글 앱스 사용자가 좀 더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련만 아쉽게도 포기했다고 하지요.

아메리카 대륙

남캘리포니아 - 버클리 카운티
아이오와 - 카운실 Bluffs
조지아 - 더글러스 카운티
오클라호마 - 메이어스 카운티
북 캐롤라이나 - 레노이어
오레곤 - 달라스

칠레 - 퀼리쿠라

아시아 대륙

홍콩
싱가폴
타이완

유럽

핀란드 하미나
벨기에 - St Ghislain
아일랜드 - 더블린



출처 : http://www.google.com/about/datacenters/inside/locations/index.html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구글 앱스의 오류 발생시 리셀러를 활용해보세요..

구글 앱스는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구글에 전화를 해보면 될까요? 혹시 구글 코리아에 전화를 해봐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구글에서는 구글앱스 서비스의 운영, 버그의 패치, 업그레이드의 수행, 각 지역에 맞는 마케팅, 세일즈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온라인 고객 응대 및 긴급사항(시스템 접근 불가, 서비스 정지 등)에 대한 전화 응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화는 미국 혹은 전세계의 아일랜드 등 전화를 거는 시간대에 맞는 컨택 센터에서 받고 있습니다. )


그런데 구글은 파트너사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구글앱스에 대한 파트너사리셀러라고 부릅니다. 리셀러사는 구글앱스의 판매, 컨설팅, 설정, 교육, 데이터관리, 각종 고객지원을 제공하는 구글의 협력사 입니다. 구글이 직접 사용자를 컨택하는 경우는 온라인 뿐입니다. 구글에는 전화할 방법이 없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소비자 관리를 리셀러에 위임하는 정책이 있고 직접 응대 창구는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리셀러를 통해서 구글 앱스를 사용하게 된다고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의 가격은 리셀러가 알아서 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구글도 온라인상으로 가격을 공개적으로 오픈하여 판매하고 있고, 리셀러에게는 구글이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리셀러사에서는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즉 리셀러를 통해서 구글 앱스 서비스를 신청해서 이용하셔도 더 비싸다거나, 불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거나 하는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리셀러는 구글과의 연락이나 고장 신고등을 대행하고 있고 (유료인 회사도 있고 무료인 회사도 있습니다. ) 각 회사별로 무료로 제공되는 추가 앱 (조직도, 특수 주소록 등..)이나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리셀러로 트랜스퍼 하는 경우 어떤 장점이 있는지 연락해보시면 잘 알려줄 것입니다.

한편 리셀러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객이나 트랜스퍼 하는 고객이나 이익이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신규 고객과 동일하게 대하게 됩니다. 구글과 직접 계약으로 구글 앱스를 사용하고 계신 회사라면 리셀러로의 트랜스퍼를 고려해보실만 합니다.

리셀러로 트랜스퍼를 하는 경우 구글과의 계약은 트랜스퍼 시점에 종료되고 남은 기간에 대한 요금은 카드로 다시 환불이 되고 리셀러와의 새로운 계약이 시작됩니다. 다만 구글과 연간 요금제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연간요금제로만, 월간 요금제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연간 요금제와 월간 요금제 간에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의 리셀러는 [컨설팅], [설정], [교육], [데이터관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래의 링크에서 구글의 리셀러제도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리셀러라고 하면 항상 구글 앱스의 문제등에 대해서 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고하신 문제에 대해서 빠른 정답을 가지고 계실 경우가 많습니다만, 연락이 들어오는 모든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고객의 통제권을 가지는 경우에만 정확하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랜스퍼를 해서 고객이 되는 경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구글에 문제 신고를 할 때 고객 아이디 및 pin번호 등을 먼저 밝혀야만 구글에서 지원이 개시됩니다. 


啐啄同時(줄탁동시)

걸어서 퇴근을 하다가 학원앞을 처음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학원 이름은 "줄탁동시". 언젠가 고사성어를 본 기억이 있지만 내용은 전혀 모르겠기에 찾아보았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의미도 여러 상황에서 적용할 만한 내용이라 공유합니다. 세상의 모든 되는 일이 이런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啐啄同時(줄탁동시)

  이 말은 선종의 종문 제 1지도서 벽암록(碧巖錄)에 실려있는 말입니다.새가 알에서 깨어날 때 새끼가 안에서 껍질을 쿡쿡 쪼아대는 것을 啐(줄)이라고 하고 , 어미새가 바깥에서 쿡쿡 쪼는 것을 탁(啄)이라고 합니다.

 줄과 탁에 의해 껍질이 깨지고 안에서 새끼가 나옵니다. 줄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끼는 안에서 죽어버리고 말죠..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므로 사제지간이 될 연분이 서로 무르익음의 비유로 쓰이는데, 어떠한 일을 할 때 서로 동시에 협력해서 해야 된다라고 할 때도 쓰이곤 한다. 불가(佛家)에서 이 말을 인연(因緣)에 비유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을 선가(禪家)에서는 스승이 제자를 지도하여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치 어미 닭이 소중하게 알을 품듯이, 스승이 제자를 끊임없이 보살펴서 그 근기가 무르익었을 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주는 겁니다.

  그러한 방법으로는 할(喝)이라든가, 방(棒)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제자의 근기(根機)에 맞는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시기가 올 때까지 제자는 오매불망 정진에 힘써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와 같이 스승과 제자의 행동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되는 겁니다.

요컨대 사제간의 인연이 어느 기회에 딱 맞아떨어지는 것을 선가에서는 "줄탁동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비단 선가의 지도법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라, 현대 교육에서도 참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 스승은 제자를 위하여 참되게 󰡒탁󰡓을 해 줄 수 있는 안목과 지도가 절실히 요망되고, 제자 또한 스승을 존경하고 학업과 인격도야에 전념하여 언제라도 󰡒줄󰡓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구비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쪽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즉 "줄탁동시"는 가장 이상적인 사제지간(師弟之間)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口卒)=> 쪽쪽 빨다. 의 뜻으로 병아리가 알속에서 껍질을 깨는 것을 이렇게 쓴거죠..


내용 출처 : http://www.nongsimga.pe.kr/newboard/read.cgi?board=etc&y_number=230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Google 자이트가이스트란?

자이트가이스트란 구글의 사이트가 있습니다. 매년 인기를 얻거나 읽은 검색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한국말로 바꾸자면 "시대정신"이라고나 할까요. 2001년부터 자료가 있습니다. 화면에는 잘 안보이지만 2012사이트도 있습니다. 

'자이트가이스트'는 '시대 정신'을 의미하며, Google은 매일 이루어지는 수백 만 건의 검색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읽어냅니다. Google의 자이트가이스트 보고서에서는 지난 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슈, 관심사, 이벤트 등을 검색의 관점으로 보여줍니다.



우리의 강남스타일도 보이는군요. 2012, 싸이에게는 정말 대단한 한해였습니다.
2013년에는 어떤 단어들이 자이트가이스트에 올라올까요?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구글 앱스 지메일에서 연관 메일 보기 (혹은 대화 형식으로 보기) 설정 해제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

구글 지메일의 특징중의 하나가 다음과 같은 연관 메일 보기 (혹은 대화 형식으로 보기)입니다. 통상 메일은 한번 보내고 끝나는 일은 많지 않지요? 대부분 답장을 하거나 답장에 다시 답장을 하거나, 관련자에게 참조로 보내거나 혹은 전체 답장을 한다던가 하는 시리즈 액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일겁니다.


이런 메일들은 메일 목록에서 보면 제목 오른쪽에 괄호와 함께 숫자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잘 활용하면 업무를 처리할 때 그동안에 주고 받았던 메시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므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 수고를 크게 덜어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카톡과 같은 대화형 커뮤니케이션은 많이 사용해보았을 것이므로 조금만 사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한 가지 기억해두어야 할 특징은 이런 연관 메일에 대한 새로운 메일이 오게 되면 안읽은 메일과 같이 메일함 상단에 표시가 되게 되며 숫자는 하나 늘어나게 됩니다. 메일 보기에서는 맨 아랫쪽에 새롭게 도착한 내용이 나타나므로 맨 윗부분만 슬쩍보고 의야해하시면 안됩니다. 맨 아래로 화면을 내려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저도 중요한 문서가 도착했는데도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해서 큰 봉변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좋은 기능도 자신의 업무 패턴에 맞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죠. 최근 메일은 맨 위에, 옛날 메일은 아래에가 가장 익숙하고 간단하다라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화 형식으로 보기] 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메일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시고요.


환경설정에서 기본설정탭에서 대화 형식으로 보기를 사용중지하시면 됩니다. 
설정을 하신 다음 맨 아래로 내려가서 [변경사항 저장]누르는 것 잊지마세요.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구글에서 링크걸기 단축키 - ctrl-K

안녕하세요 신정환 입니다.

구글에서 메일이나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링크를 걸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참 글을 치다가 링크를 걸려고 마우스로 범위를 선택하고 링크를 클릭하여 url을 붙여놓고 보통 귀찮지가 않을겁니다.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여러번하려면 특히나요.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조작이 귀찮으면 자꾸 물어볼때 답해주지 하고 미루게 되지요.

이런 경우 shift를 누른채로 화살표로 (혹은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문장을 선택한 다음,
ctrl를 누른채로 K를 눌러주시면 바로 링크걸기 팝업창이 뜹니다. LINK의 K라고 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붙여넣기하고 탭을 친 다음에 엔터치면 링크달기 끝. 두세번만 해보시면 바로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구글 앱스에서 지원되는 언어

해외 지사가 많은 회사에 연락준비를 하다보니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지메일에서는 지금 현지 54개언어가 지원되네요 (원본) <-  세어보시고 틀리면 알려주세요

한국어, 영어(미국), 영어(영국), 구자라트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독일어, 라트비아어,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리투아니아어, 마라티어, 말라얄람어, 말레이어, 바스크어, 베트남어, 벵골어, 불가리아어, 세르비아어, 스와힐리어, 스웨덴어, 스페인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암하라어, 아랍어, 아이슬란드어, 에스토니아어, 우르두어, 우크라이나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체코어, 카탈루냐어, 칸나다어, 크로아티아어, 타갈로그어, 타밀어, 태국어, 터키어, 텔루구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및 포르투갈), 폴란드어, 프랑스어, 핀란드어, 헝가리어, 히브리어, 힌디어.

어드민콘솔은 좀 다른 모양입니다. 제품(드라이브 그룹스 등) 이 달라지면 지원 언어수가 또 좀 다르고요..

구글 앱스, 아무튼 대단합니다.